붓다가 가르친 것

이 책 제 1장 앞 부분에 보면 붓다가 코살라국의 작은 마을인 케사푸타를 방문했을때의 일화가 나옵니다.

이 마을의 부족인 칼라마인들이 붓다를 초대하여 묻기를 “선생님, 저희 마을에 때때로 가르침을 펼치는 스승들이 방문하지만, 모두들 자신의 가르침만을 고집하고 다른 스승들의 가르침을 폄하하니 누가 진실을 이야기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이에 대하여 붓다가 말하기를 “칼라마인들이여, 미심쩍은 것에 대해서 의심을 두는 것은 당연하다. 칼라마인들이여, 보고나 전통 또는 소문에 끌려다니지 마라. 경전의 권위나 추정, 외모, 짐작, 가능성 또는 나의 선생이 말한 것 이라는 생각에 넘어가지 마라. 칼라마인들이여, 어떤 일이 불완전하고 옳지 않으며 나쁜일이라는 것을 너희 스스로 알면 따르지마라. 반대로 어떤 것이 완전하고 좋다는 것을 너희 스스로 알면, 그 것을 받아들이고 따라라.”

붓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자들에게 붓다 자신 조차도 검증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따르는 스승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말입니다.

이 책은 붓다가 당시에 사용했던 언어인 빠알리어를 가지고 설명함으로써, 소리문자인 산스크리트어(빠알리어)에서 뜻문자인 한자로 번역하고 다시 소리문자인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생긴 모호함을 많은 부분 해소시켜줍니다.

쉬운 문장을 사용했으니, 영어 독해가 가능하신 분들은 원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재성씨 번역본(붓다의 가르침과 팔정도)은 현재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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