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목수 공부 4 – Preparation

비자 승인이 나오면 출국전에 준비할 것이 많다. 미리 준비하지 않는 경우 시간과 비용 소모가 크니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대략적인 준비 목록이다.

  • 항공권 구매
  • 운전면허 갱신
  • 국제운전면허 발급
  • 자녀 학생생활기록부
  • 자녀 예방접종 기록
  • 해외 이사 예약
  • 안경
  • 치과 진료
  • 인터넷 전화 신청
  • 국내 연락처 정리
  • 여행자 보험 가입
  • 자동차 보험/운전경력 증명 신청
  • 현지 숙소 예약
  • 현지 렌터카 예약
  • 현지 은행 방문 예약
  • 학교 보증금(Deposit) 지불

항공권은 비용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삿짐이다보니 양이 많기도 하고, 현지에 도착했을 때 저녁보다는 오전/오후가 일처리나 숙소를 찾아가는데 수월하기 때문이다. 경유지가 있는 항공편인 경우 기내와 화물로 부치는 짐의 개수와 무게를 확인해서 준비해야 초과요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항공회사와 비행거리에 따라 규정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항공권은 편도만 필요하나 보통 편도가 왕복에 비해서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왕복으로 구매하고 현지에 도착해서 귀국편을 취소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돌려받는 금액은 많지 않다.

운전면허 갱신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유학 기간이 2년 또는 그 이상이다 보니 돌아왔을 때 운전면허 갱신 기간이 지나 면허가 취소(적성검사 기간 만료 후 1년이 경과한 경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면허 유효기간이 충분한 경우 갱신할 필요는 없다. 또, 갱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연기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http://dl.koroad.or.kr/PAGE_license/view.jsp?code=101407). 운전면허 갱신을 할 때 출국해서 갱신 기간까지 돌아오지 않을 예정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보통 항공권을 보고 판단하는 것 같다. 비용문제로 왕복항공권을 구매했고 귀국편이 갱신 기간 이전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사정을 이야기하면 자필 사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으로 처리해줄 수도 있다.

국제운전면허 발급은 현지에 도착해서 차를 구입하기 전까지 렌터카를 운전하기 위해 필요하다(http://dl.koroad.or.kr/PAGE_license/view.jsp?code=101406).

자녀를 동반해서 출국하는 경우에는 자녀가 현지에서 학교를 다녀야 하므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학생생활기록부는 학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청이나 학교에 따라 영문으로 발급해주는 곳도 있고, 영문발급이 되지 않는 곳도 있다. 영문으로 발급되지 않는 경우에는 국문으로 발급받고 영문번역공증을 받아야한다. 그런데 이 곳(Waterloo)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학생생활기록부에 대해서 그리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서류 준비사항에도 가능한 경우 제출하라고 되어있고, 이 기록을 근거로 학년이나 학교를 배정하는 것이 아니고 학생의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학년을 배정한다. 그러니 영문번역공증이 비싸다고 생각되면 국문으로 발급받고, 현지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제출을 요구할때 영문번역공증을 이곳에서 받는 방법도 있다. 이곳에는 공증자격을 가진 한국분도 있다. 자녀 예방접종 기록은 반드시 필요하다. 평소 자주가는 소아과가 있으면 아기수첩(출생이후 예방접종 기록이 적혀있음)을 들고가서 영문 접종기록증명서(Certificate of Immunization)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 비용은 만원정도 지불한 것으로 기억한다. 이 곳(Ontario)에서 요구하는 예방접종은 https://www.ontario.ca/page/vaccines-children-schoo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 필수 예방접종을 했다면 별 문제는 없으나, 예전에는 뇌수막염(meningococcal disease) 예방접종이 필수가 아니었던 관계로 이 부분은 확인해서 미리 접종을 받고 출국하는 것이 좋다.

이삿짐을 배편으로 부치려면 현지 도착후 집 구하는 일정을 고려하여 해외이사를 예약해야 한다. 토론토 기준으로 한국에서 출항후 1개월에서 1개월 반 정도가 소요된다. 한국에서 출항할 때도 컨테이너 한 대분의 짐이 모아져야 하고 출항 일정도 맞추어야 하므로 이삿짐업체와 일정협의가 필요하다. 현지에서 짐이 도착하면 2주 정도까지는 추가 비용 없이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들었다. 이곳에서 집을 렌털하는 경우 입주는 대부분 매월 1일을 기준으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이삿짐을 부친후에는 영문으로된 짐 목록(Invoice & Packing List)과 세관신고서(Personal Effects & Accounting Document)를 이삿짐 업체로부터 받아놓아야한다. 입국시 세관에서 제출을 요구한다. 세관에서 요구하는 또 한가지 서류는 환전영수증이다. 세관 신고시 현금을 가지고 왔다고 이야기하면 금액이 얼마인지 묻고 환전영수증을 보여달라고한다.

안경의 경우 보험 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경을 바꿀 시기가 되었다면 여분의 안경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곳은 한국에 비해 자외선이 강한 편이므로 안경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도수에 맞춘 선글라스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곳 안경 가격은 좋은 품질일 경우 한국과 가격이 비슷하고 세금도 붙지 않지만 아무래도 평소 맞추던 곳이 편하다. Woodworking 실습 시간에는 CSA 인증 받은 안전화(Safety shoes)와 안전안경(Safety glasses)을 필수로 착용할 것을 요구한다. 안전화는 크기만 맞으면 문제 없지만 안전안경의 경우에는 시력에 맞추어야하니 이곳 안경점에서 맞출 수밖에 없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안경의 규격을 안경점에 문의해서 적어오는 것이 좋다.

치과진료도 마찬가지로 출국전에 스케일링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인터넷 전화는 이곳에서 한국과 연락할 방법으로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인터넷 전화는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면 해외 어디에서나 한국내 전화번호로 한국에서와 비슷한 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하므로 가족 연락이나 업무처리에 편하다. 또, 이곳 거주지 주소와 전화번호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 금융기관등 연락처 변경시 사용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유학생은 국가나 주정부에서 의료보험을 제공하지 않으므로 학생 본인이 의료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Conestoga College의 경우 학비에 의료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상관없으나, 가족은 따로 가입해야 한다. 학비에 포함된 의료보험은 Guide.me 라는 회사의 것으로 1년 비용이 CAD$550이다. 이 의료보험은 진료비, 약값(1개월), 치과비용을 보장하고 캐나다와 출신국가를 제외한 외국에서도 적용된다. Conestoga College의 경우, 학교 내의 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으면 이들이 직접 보험회사에 청구하므로 본인이 먼저 지불하고 보험청구를 하는 불편함이 덜하다. 가족의 경우에도 따로 비슷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들었다. 이 보험을 원치 않을 경우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이나 유학생 보험을 들면 되고, 학비에 포함된 의료보험료는 나중에 취소해서 돌려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면 캐나다내 운전경력이 없으므로 초보운전으로 취급되어 보험료가 비싸다. 보험회사에 따라 외국 운전경력을 인정해주는 곳이 있어 할인이 가능하므로 해당 서류를 준비해서 가져오는 것이 좋다. 필요한 서류는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나, 보통 보험회사에서 발급하는 자동차보험가입경력서(Certificate of Automobile Insurance)와 경찰서에서 발급하는 운전경력증명(Certificate of Driver’s License) 두 가지가 필요하다.

현지 숙소는 집을 구할 때까지 머무를 곳이므로 비용과 서류처리(컴퓨터, 인터넷, 복사기, 프린터 필요)가 가능한지를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곳 Waterloo에는 한국분이 운영하는 민박도 있다.

현지 렌터카는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까지 사용할 차이므로 비용을 고려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려면 짐이 많으므로 큰 차를 빌려야 한다. 또, 공항에서 차를 빌리려면 시내에서 빌리는 것보다 비용이 높으므로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밴서비스를 이용하고 시내에서 렌털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지 은행은 현금을 보관, 한국에서의 송금, 신용카드, 개인수표 발행 등에 필요하므로 가급적 도착해서 빠른 시간 내에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다. Conestoga College의 경우 학기가 시작하면 학교에 은행직원이 나와 개좌개설을 도와 주기도하지만, 미리 도착하는 경우에는 직접처리해야한다. 이 곳(Waterloo)에는 보통 영어나 프랑스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하는 은행 직원들이 있으므로 은행을 결정한 후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는 지점에 방문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계좌개설은 창구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따로 전문직원과 진행하므로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TD Canada Trust의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방문예약을 할 수 있다(https://www.tdcanadatrust.com/customer-service/contact-us/branch-locator/index.jsp).

마지막으로 할 일은 학교에 보증금(Deposit)을 지불하는 것이다. 보증금은 등록절차에 필요한 것으로 1년 학비를 완납하지 않는 경우 보증금을 지불하고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증금은 학비 납부시 학비의 일부로 처리된다(http://conestogac.on.ca/international/fees/index.jsp). 이 보증금을 지불하면 학교에서 입학확인서(Letter of Confirmation)를 발급한다. 이 서류는 입국시 비자승인서류(Letter of Approval) 및 입학허가서(Letter of Acceptance)와 함께 이민국 직원에게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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